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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넘기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 (IP: 112.221.151.***) 2023.01.06 17:29:33 조회수 694
January 2023_Vol.55

첫 장을 넘기다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1월 1일 그 어느 때보다 붉은 기운을 내뿜으며 강렬하게 떠오르던 해 보셨나요 어둠을 해치고 주변을 서서히 물들이며 떠오른 태양은 장관이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완벽한 모습을 들어낸 태양은 추위를 이겨내고 기다려준 많은 이들을 뜨거운 기운으로 녹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여기 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지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비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소원들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담아듣는 해님이, 더 붉고 환하게 빛나는 것만 같았던 새해 일출의 순간!  짧지만 강렬했던 새해 첫날의 기억, 아직 생생하시죠? 희망과 설렘을 품고 뜻깊게 시작한 2023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년 365일 매일같이 떠오르는 해인데, 뭐 그리 특별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새, 새로운, 신년, 新 글자가 갖고 있는 신묘한 기운은 누구에게나 희망을 품게 하는데요. 새 달력, 새 다이어리의 첫 장을 넘기며 읊조렸던 다짐들! 모두 하나씩은 있으시죠? 새해를 시작한지 6일, 저마다의 소중한 의미가 담긴 바램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서서히 채워나갈 2023년의 실천의지를 단단히 굳혀보세요. 혹시, 벌써 작심삼일로 끝난 계획은 없길바라며, 매일을 새날처럼 살아보세요. 오늘도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에디터 J.
뉴미디어 숏폼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들

15초, 쇼츠로 통한다

정보의 흐름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무한 생산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15초 내외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short form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숏폼이란, 평균 15-6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동영상으로 SNS Social Network Service 플랫폼인 틱톡 TikTok, 유튜브 쇼츠 YouTube Short, 인스타그램 릴스 Instagram Reels 콘텐츠를 총칭하는 용어인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스낵 비즈니스’라 불리는 숏폼 콘텐츠 소비 증가에 따라 숏폼으로 소통하며 친근감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 브랜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는 편의점 CU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쇼츠 ‘편의점 고인물‘인데요. 편의점 고인물은 CU 아르바이트 경험 9년 차의 스태프가 겪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낸 것으로, 편의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에 재미를 더하며, 지금까지 1억 50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례없는 흥행은, 지상파 드라마 못지않은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쇼츠 콘텐츠의 마케팅 효과를 입증했는데요. CU는 ‘편의점 고인물’ 인기에 힙입어 최근 ‘편의점 뚝딱이‘시트콤을 공개하며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펀 Fun 하게 전달해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아우르는 경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GS25와 이마트 24도 각각 ‘2리5너라‘와 ‘이마트 24로 사는 법’이란 쇼츠 콘텐츠를 선보이며 편의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하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JTBC 중앙일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쇼츠 ‘소탐대실‘은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지만 본 의미를 재해석하여 ‘작은 탐사로 큰 결실을 얻는다’라고 정의하며 ‘라면 스프를 따로 포장하는 이유‘, ‘마트 휴무일 헷갈리지 않는 법‘, ‘순금은 왜 24K일까’와 같은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주제를 선정하고,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얕은 지식 정보를 전달해주는 콘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패션 브랜드 에이블리 ably는 숏폼 플랫폼 틱톡 TikTok 에서 주관한 ‘착딱샷 챌린지’라는 노래에 맞춰 패션을 놀이처럼 소비하는 이벤트로 잠재적인 구매력을 갖춘 MZ세대들에 큰 반응을 얻으며, 7일만에 조회수 780만회를 돌파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숏폼 콘텐츠는 쉽고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리 일상에 루틴, 습관처럼 자리잡고 있는데요. 숏폼을 통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나가 글로벌 효과까지 있는 숏폼! 우리 일상 가까이 생활에 일부분이 되고 있는 디지털 숏폼, 앞으로 어떤 흥미로운 콘텐츠가 일상에 스며들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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